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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설비기능장 2주 초단기 합격수기
작성자
함태성
작성일
2022.05.25

 

시험보기 14일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학원을 방문했음에도

합격을 위해서 많은 관심가져주신 원장님, 박순영 선생님, 이동건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2주간의 시험 준비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필기는 인강으로만 준비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본업과 학업의 병행은 어렵습니다...

 

10일전부터 준비했고 인강 하루에 10개씩 들었습니다. (1.6배속 또는 2배속)

인강 2회독 했고 시험 이틀전부터 7개년 기출문제 풀었습니다. 44개 맞았습니다.

확실히 인강듣고 기출문제 푸는게 훨씬 편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르는 용어 외우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기는..

저는 백령도에 거주합니다. 매주 학원을 갈 수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위에서 적었듯 저는 백지상태에서 시험 2주전인 4월 24일 학원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가방엔 노트북하나 달랑들고.. 심지어 패킷트레이서 프로그램이 뭔지도 모른채 갔습니다. 일단 갔습니다.

 

그때 선생님들께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가방도 비어있고, 머리도 비어있고 그저 합격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던 저를..

 

 

첫날은 인강 들으며 네트워크 연습을 했습니다. (원장님이 회로는 쳐다보지도 말고 패킷트레이서로 핑만 넘겨라~~ㅠㅠ) 

남들은 다 라우터 연결해서 작업하는데 저는 구석에 혼자 앉아 노트북만 잡고 있었습니다.(의심 이빠이~~ㅋ)

2일차 오후 1유형 핑이 성공했습니다.

3일차 2,3 유형 핑 성공했습니다.

4일차부터 회로조립 시작했습니다. 뭔가 담긴 투명한 봉투를 들고 와서 구석에 앉았고... 소자, 저항 등 용어 하나도 모르고 무작정 인강보며 하나씩 따라했습니다.

5일차 파형 첫 성공.

6일차부터 하루, 늦어도 이틀마다 새로운 회로 하나씩 성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침 10시반에 와서 학원 닫는시간까지 성공하기 전엔 학원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점심도 거를때가 많았습니다.

  파형 성공하기 전까지 집에 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회로조립 연습했습니다.

 

8일차부터는 루틴을 정했습니다.

 - 학원오기전 30분 1과제 공부

 - 학원와서 네트워크 1~2시간

   (만약 일주일정도가 더 있었다면 네트워크 과제에서 핑돌리는거 말고 더 깊게 연습했었을 겁니다.)

 - 이후 회로조립

 - 학원 문닫기 전 OTDR 10분

 - 집에와서 UTP 케이블 두가닥 만들기.(크로스1, 다이렉트1)


 

저는 하루라도 연습을 더 하려고 5월 8일 북서울 정수로 접수, 대략 15명 정도가 시험봤고 실격없이 저 포함 2명 남았습니다.

온갖 변수가 많았고 그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3~4번 있었습니다. 중간에 회로 절반 뽑고 다시 했습니다.

멘탈이 터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했습니다.

(우황청심원 꼭 드세요.!!!)

 

결국 OTDR까지 마무리 짓고 마지막에 가방싸서 시험장에서 나오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끝까지 실격하지 않은 뿌듯함, 연습한만큼 나오지 않은 기량의 아쉬움, 그리고 열심히 알려주신 선생님들 고마움..

 

그리고 합격해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합격수기라고 하면 노하우 같은것도 적어야 할 것 같지만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학원 오세요. 학원에서 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물어보세요.

기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건방지게 들릴수도 있지만 통신설비기능장은 기본만 지키면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1. 모든 과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 기본은 학원에서 다 알려줍니다. 해당과제에서 꼭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것. 몇개 있지도 않습니다. 이거 안지키면 핑 안뜨고 파형 안나옵니다.

 

2. 모든 궁금증은 선생님을 통해 해결하세요.

 - 옆사람이 학원 시험 5회차 정도 준비하는 고수아니면 그냥 선생님께 가세요. 몇시간 상의해도 답안나옵니다.

  배우려고 학원 다니는 겁니다. 모르는거 실수하는거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귀찮아서, 잔소리할까봐 안가는게 부끄러운 겁니다.

 - 해결안되서 머리 한 20분 쥐어 뜯어도 안되면 선생님께 가시는게 맞습니다.

 

3. 모두가 합격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 정숙, 장비 이용시간 준수 등.

 - 선생님들께서 강의실에 항상 계실수는 없습니다. 자기가 옆사람과 많은 상의를 했다면 기억하세요. 거기 않은 모든 사람이 싫어하고 있습니다.


4. 포기하지 마세요.

 - 거리가, 기간이, 여건이.. 아닙니다. 의지만 있다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을 믿으세요.


 

 

첫날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태성씨 평소에 살면서 운이 좋아요?"

 

네 전 운이 좋습니다.

그 전까진 몰랐는데 이번 시험 준비하면서 정말 운이 좋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나마 2주전부터 학원 다닐 수 있었던것,

5회차 고수 선배를 며칠 볼수 있었다는 것,

여기에 적을 수 없지만 시험 중간중간 변수에 대응 할 수 있었던 것..

 

가장 큰 건 합격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제 모습을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셨다는것.

 

 

끝으로 다른 합격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말씀드리며, 그렇지 못한 분들은 후반기에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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